'방방곡곡 알림단' 2기 매주 토요일 외국인 관광객 도우미 활동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라면세점은 2일 서울 광장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북2문과 만남의 광장에서 한복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장시장 한복체험 부스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은 바로 인화해주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다. 신라면세점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 신라면세점 사은권도 받을 수 있다.
한복체험 부스는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방방곡곡 알림단' 2기의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 일환이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방방곡곡 알림단은 재한 중국인 유학생 100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외국어 메뉴판 제작, 통역, 중국어 기초 교육 등을 통해 외국 손님을 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돕고 있다. 한복체험 부스에선 방방곡곡 알림단 학생들이 외국어 통역 봉사를 하고, 신라면세점이 제작한 광장시장 홍보 책자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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