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에 QLED 8K TV 광고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랜드마크로 유명한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8K'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광고는 퀀텀닷 기술과 8K 고해상도의 자연경관을 담은 영상이다. 하루 11시간 40분가량 노출된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주변에 유명 관광지가 많아 하루 유동인구가 30만 명에 달하는 장소로 광고 노출도가 매우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삼성 TV는 올해 1분기 유럽 지역에서 금액 기준 3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와 약 18% 포인트의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전병준 삼성전자 영국법인장 상무는 "피카딜리 서커스의 광고는 소비자들이 TV를 그저 보는데 그치지 말고 'QLED 8K'만의 디테일과 깊이를 통해 세상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며 "런던을 방문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메시지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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