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쏠(SOL)에도 기존 국제금융 통신망인 스위프트(SWIFT)에서 한 단계 발전된 '스위프트 GPI(Global Payment Innovation)'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신한 쏠에서 해외송금을 하면 실시간으로 송금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영업점 창구에 스위프트 GPI를 도입한 데 이어 시스템을 개발해 모바일에서도 송금 경로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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