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서 금융지원·IPO까지···'2019 서울파이낸스 포럼' 29일 개최
창업에서 금융지원·IPO까지···'2019 서울파이낸스 포럼'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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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금융사-스타트업·벤처 '윈윈'···혁신금융 활성화 방안' 주제
사전 등록 우선 마감···이민화 카이트스 교수 좌장 맡아 토론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오는 29일 '금융사-스타트업·벤처 '윈윈'···혁신금융 활성화 방안' 주제로 <2019 서울파이낸스 포럼>이 열린다.

믿고 보는 경제신문 서울파이낸스 주최로 창간 17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 준비 중이거나 이미 사업을 전개 중인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은행 등 금융기관과 협업 및 지원받는 방안과 더불어 향후 IPO(기업공개)에 대비해 준비해야 할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최근 은행 등 금융사들은 핀테크에 한정하지 하지 않고 다양한 스타트업·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융사들은 디지털 전략 강화가 향후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핫이슈로 여기고 있어 관련한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협업은 물론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단지 상생의 이슈를 넘어 금융 본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증대방안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주제발표는 관련해 최고의 전문가 진으로 구성했다. 우선 KB금융지주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며 스타트업·벤처기업과의 상생 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동환 전무가 주제강연을 연다. 이에 핀테크 등 유명 스타트업을 배출하고 스스로 스타트업 최전선에 있는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가 창업 기업 입장에서 혁신기업의 성장경로 및 도전·비전과 관련해 주제강연을 이어 간다.

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는 창업 기업들이 향후 상장 및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특히 혁신형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참고할 만하다.

토론 세션에서는 벤처기업 역사의 산 증인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창업 생태계와 금융 혁신 등을 짚어 나간다. 이민화 교수는 메디슨 창업자로 KCERN 이사장과 한국벤처기업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패널에는 주제발표자와 함께 벤처캐피탈(VC) 업계를 대표해 김종현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 자본시장 역할과 관련해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선다. 또한 금융당국에서 송현도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핀테크 등 규제완화와 금융혁신 노력 등에 대한 정부정책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자 우선 마감으로 참가비는 무료다(이름/소속/연락처 서울파이낸스 전화 및 메일로 등록 접수). 상세 내용은 서울파이낸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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