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7월 1일부터 무안-일본 후쿠오카 노선에 주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안-후쿠오카 노선은 지난해 4월 30일 일본 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한 이후 두 번째로 개설되는 일본 노선이자 10번째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5만2400원이다. 판매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이은 일본 4대 도시로 꼽힌다"며 "호남지역 주민들의 일본 여행이나 호남지역을 방문하려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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