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고객 지향적 혁신' 중점과제 본격 시행
제주항공, '고객 지향적 혁신' 중점과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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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니즈에 맞춘 배송·기내식 서비스 출시···"경쟁사 차별화 전략"
제주항공은 '고객 지향적 혁신'을 올해 중점과제로 정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실행하여 두터운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고객 지향적 혁신'을 올해 중점과제로 정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실행하여 두터운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고객 지향적 혁신'을 올해 중점과제로 정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실행하여 두터운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행되는 제주항공의 부가 편의 서비스는 크게 △설렘배송 △기내식 패밀리 세트 △수화물 보관 및 호텔 배송 △제주행 반려동물 동반 할인 4개로 나뉜다.

먼저 제주항공은 승객이 국내선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물품을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주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국제선에서 부피가 큰 상품을 출국편 기내에서 주문하고 귀국편 기내에서 물건을 받는 '에어카페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서비스를 더 발전시킨 것이 설렘배송 서비스로, 이달부터 국내선에 구매한 물품을 지정한 곳까지 배달해줌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설렘배송 서비스는 에어카페 사전예약제와 마찬가지로 기내에서 주문서를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상품을 배송 주문이 완료된다. 해당 서비스는 공항타운 블럭, 비행기 블럭, 비행기 목베개, 유아용 가방, 제주사랑세트, 흑돼지라면 박스 등 7개 품목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가족여행이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기내식 패밀리 세트 메뉴도 새로 선보였다. 패밀리세트는 '햄치즈김치볶음밥'(1만3000원)과 '단호박 샌드위치'(9000원)·'꾸러기 도시락'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9000원으로,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1만3000원이 저렴하다. 기내식 패밀리세트는 인천과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비행시간 2시간 미만의 단거리 노선은 제외된다.

더해 외국인이나 수하물 보관이 힘든 고객들을 위한 '수하물 보관 및 호텔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서울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인 '짐보관 및 배송 서비스(SAFEX)'는 입국이나 출국 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에 있는 '트래블 센터(Travel Center)'나 '트래블 스토어(Travel Store)'를 통해 일정시간 짐을 보관하거나 공항이나 본인이 체류할 호텔로 배송할 수 있다. SAFEX를 이용 시 현장접수 카운터에 제주항공 항공권을 제시하면 이용요금의 10%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가구 정부 추산 1000만 시대를 맞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제주항공은 '펫팸족(Pet+Family)'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주 노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를 마련하여 요금을 50% 할인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개와 고양이, 새에 한해 운송용기(Cage)와 반려동물 1마리의 무게를 합쳐 5kg까지만 기내로 같이 들고 갈 수 있다.

50% 할인 전 비용은 1kg에 2000원이며, 승객의 수하물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 요금이 부과한다. 편당 기내반입이 2마리로 제한하기 때문 예매 전 운송가능 여부에 대해 사전확인을 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여행을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와 관심 사항이 날로 다양해 지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소비 흐름에 맞춰 바라는 것, 그리고 바랄 수 있는 것을 찾아 서비스하며 경쟁사와 차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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