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분기 영업익 5367억원···전년比 4%↓
넥슨, 1분기 영업익 5367억원···전년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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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라이브 게임들의 장기 흥행 지속,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
넥슨 2019년 1분기 실적 요약. (표=넥슨)
넥슨 2019년 1분기 실적 요약. (표=넥슨)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98억원으로 3%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5449억원으로 15% 증가했다.

회사 측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지속적인 흥행과 '피파 온라인4의 성공적 서비스 이관 등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던전앤파이터 역시 중국 지역의 장기 서비스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넥슨의 또 다른 인기 지적재산권(IP)들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전 세계 3억8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며 15년간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는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001년 출시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의 모바일 버전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역시 지난 3월 서비스 론칭 후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62%), 한국(24%), 유럽 및 기타(6%), 북미(4%), 일본(4%)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액은 전체 매출 비중의 76%인 7216억원을 기록했다. 또 플랫폼 비중의 경우 PC가 83%, 모바일이 17%다.

넥슨은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을 521억~567억엔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분기 기준 환율로 9%~19% 증가하는 수치다. 또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26억~163억엔, 예상 순이익은 146억~178억엔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핵심 타이틀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며 "넥슨은 매년 장기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주요 IP들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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