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식종목 활성화하고 젊은 소비자와 소통 위해∙∙∙'컴투스 코리아 3Ｘ3 프리미어리그' 참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제약이 3대3 농구팀을 창단했다. 29일 동아제약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지난 26일 '박카스'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카스는 3대3 농구팀 이름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3대3 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박카스팀 창단은 올림픽 정식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박카스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중심은 임채훈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영업사원이다. 그는 지난해 비 선수 출신으로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농구연맹(FIBA) 3Ｘ3 아시안컵에서 뛰었다.
박카스팀은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컴투스 코리아(KOREA) 3Ｘ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참가한다. 리그는 오는 5월9일 개막해 8월까지 이어진다. 박카스팀에 대해 동아제약 쪽은 "농구가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중반에 이어 제2 중흥기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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