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주차] 은행 1년예금 최고금리 年2.35%···산업·카카오銀 1위
[5월1주차] 은행 1년예금 최고금리 年2.35%···산업·카카오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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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5월 첫째 주(4월29일~5월3일)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KDB산업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2.35%(이하 세전이자율)로 나타났다. 

2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5월 1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 금리 1위는 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2.35%)'과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2.35%)'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지난주 '코드K 정기적금(2.40%)'의 이율을 0.3%p 하향 시킨 이후 2주 연속 최고금리다. 

2위는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으로 2.30%의 금리를 줬다. 3위는 2.20%의 금리를 주는 제주은행의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이 차지했다. 산업은행 역시 지난주 0.1%p 하향조정했던 'KDBdream 정기예금'의 금리를 다시 0.1%p 올려 2.20%로 책정했다. 

다음으로는 BNK경남은행이 '스마트정기예금'·'튜유더정기예금'·'e-Money 정기예금'의 금리를 2.10%로 공시했다.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금리를 지난주와 같이 2.10%로 책정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키위정기예금2차(확정형)'에 1.45%의 금리를 책정해 은행 가운데 최하위 금리를 제공했다. 다음으로는 광주은행이 '플러스다모아예금'의 금리를 1.46%로 공시했다. 

이외에 △한국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1.55%)'·KEB하나은행 '하나머니세상정기예금(1.55%)' △광주은행 '스마트모아드림정기예금(1.56%)' △우리은행 '우리 웰리치100 정기예금(회전형)(1.60%)'·신한은행 '신한S드림정기예금(1.60%)'·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홈앤세이브예금(1.60%)'·NH농협은행 '큰만족실세예금(1.60%)' 등의 금리도 낮은 수준이었다. 

은행연합회 측은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은행간에 개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참고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은행의 상품별 금리·수수료, 기타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됨에 따라 공시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련 은행에 반드시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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