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DLS 발행 6조4000억···전년比 22.3%↓
1분기 DLS 발행 6조4000억···전년比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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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 분기별 DLS 발행 현황.(표=한국예탁결제원)
최근 5개 분기별 DLS 발행 현황.(표=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올해 1분기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DLS 발행금액이 6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8조2000억원) 대비 2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분기(6조7000억원) 대비 4.2% 감소한 수준이다.

발행형태별로 사모발행이 5조원(전체대비 78%)으로 전년동기(5조289억원) 대비 25.7%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DLS, 혼합형 DLS가 각각 2조6000억원, 1조원이 발행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1조2345억원을 발행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NH투자증권이 7498억원, 삼성증권이 7386억원을 발행하며 뒤를 이었다.

1분기 DLS 상환금액은 전년 동기(6조7657억원) 대비 11.3% 줄어든 6조10억원을 기록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3조258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4.3%를 차지했고 이어 만기상환이 2조4851억원(41.4%), 중도상환 2574억원(4.3%) 등의 순을 기록했다.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9조4544억원으로 직전분기(38조8159억) 대비 1.6% 증가했고, 전년동기(35조9215억원) 대비 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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