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기업전용 'T로밍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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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T로밍카드 출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기업은행은 SK텔레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통신료 결제에 특화된 T로밍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T로밍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0.5%, SK텔레콤 국제로밍 요금의 3%, 해외 7%의 T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명의로 청구되는 SK텔레콤 이동통신료에서 자동 차감된다.
 
이밖에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최고 7억원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FeDex 국제 특송 25% 상시할인, 대한통운 렌터카 최고 70% 할인, 중국진출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실적 우수회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해외 업무가 잦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기업카드와 달리 T로밍 카드는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과 이를 이용한 통신대금 결제가 가능해 기업체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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