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대구은행은 이달 2일부터 아시아 지역의 우량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한화 아시아 전환사채 펀드 1호'를 판매한다.
 
'한화 아시아 전환사채  펀드 1호'는 세계 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국가 등 이머징 마켓 기업의 CB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전환사채(CB)란 주식으로 전환할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회사채로서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따라서 주식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채권보다 높은 기대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운용은 포티스 인베스트먼트(FORTIS Investment)와 한화투신운용이 공동으로 맡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신흥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CB발행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 향후 아시아 CB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화 아시아 전환사채 펀드는 주식의 높은 수익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