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5월 13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낮 시간대 항공편을 신규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공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유일한 타이베이행 항공편이다.
에어부산은 오늘부터 오전 11시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타이베이에 12시 45분(현지 시간 기준) 도착하는 항공편을 투입,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야간 출발 항공편과 함께 하루 2회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한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오는 18일부터 노선 증편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5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다. 편도총액운임은 최저 2만5000원부터 판매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5월 15일부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에도 신규 취항해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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