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주식거래가 한 달 반 만에 재개된 디지탈옵틱이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41분 현재 디지탈옵틱은 전장 대비 99원(13.94%) 오른 809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44만8965주, 거래대금은 63억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하나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공시를 통해 디지탈옵틱이 파산신청 사유를 해소한 데 따라 이 회사의 주권 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탈옵틱의 주식 거래는 지난달 4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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