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우체국 알뜰폰 약정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단말 0원'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플 폴더11' 요금제 24개월 약정 시 마음폰(3G 피쳐폰)을 할부원금 7만7000원에서 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하며, '티플 스마트23' 요금제 24개월 약정 시 LG전자 X2를 할부원금 19만8000원에서 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우체국에서 이달부터 판매하는 kct의 요금제는 약정 고객을 위한 기본료 할인 요금제 2종으로 티플 폴더11 요금제는 24개월 약정시 월 기본료 1만1000원에서 40% 할인된 가격 6600원에 이용가능하며, 티플 스마트23 요금제는 24개월 약정 시 월 기본료 2만3100원에서 약 33% 할인된 가격 1만54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음성 60분, 문자 60건이 제공되며, 데이터 미사용 고객과 알뜰 데이터(카톡만 사용 가능) 사용 고객을 위해 티플 폴더11은 50MB, 티플 스마트23은 1GB를 제공한다.
조하형 kct 모바일영업팀 팀장은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이 예상되므로 빠른 가입 신청이 필요하며 고객 호응도에 따라 추후 추가 물량을 공급하여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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