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티시에 꿈꾸는 아동·청소년 지원
SPC그룹, 파티시에 꿈꾸는 아동·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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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내 꿈은 파티시에’ 사업 간담회에서 참여기관 담당자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및 SPC그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내 꿈은 파티시에’ 사업 간담회에서 참여기관 담당자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및 SPC그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스러기사랑나눔회)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SPC그룹이 빈곤 환경 아동·청소년에게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PC그룹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손잡고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내 꿈은 파티시에' 사업 참여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SPC그룹은 지난 사업 참가 학생 가운데 3명을 선발해 제과·제빵 장학금도 전달했다. 

SPC그룹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빈곤 환경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아동‧청소년을 전문 파티시에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간 8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총 20팀(아동 10팀, 청소년 10팀)에게 6개월간 제과·제빵 활동비를 지원한다. 9월에는 대회를 열고, 장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상임이사는 "SPC그룹 전문성을 살려 파티시에를 꿈꾸는 빈곤 환경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베이킹 체험부터 교육, 취업, 창업까지 단계별로 지원을 확대하며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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