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⑰]하만 카오디오·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찾아보는 특별한 재미'
[서울모터쇼 ⑰]하만 카오디오·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찾아보는 특별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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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 협업
(사진=하만)
Genesis G80에 탐재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사진=하만)

[서울파이낸스 (고양) 권진욱 기자] 하만은 자사의 대표적인 카 오디오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브랜드의 전시 차에 탑재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정밀한 음향 재생을 추구하는 하만의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 모든 라인업에 탑재됐다. 렉시콘 서라운드 기술의 최고 정점인 '퀀텀로직 서라운드(QuantumLogic Surround, QLS)'와 손실된 디지털 음원을 복구하는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 모두가 제네시스 모든 차량에 적용됐다. 

특히 각 스피커의 배치 및 정밀한 사운드 튜닝을 통한 최적화된 음향 시스템은 제네시스 자체 디자인에도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퀀텀로직 서라운드는 각 악기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해 콘서트홀에 와 있는 듯한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 기술이다.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서라운드 음향으로 구성해 준다.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THE K9에는 최상의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16곳 17개의 스피커와 최대출력 900W의 12체널용 Class D 앰프가 적용됐다. 이는 기존 K9에 탑재된 외장 앰프 대비 최상의 음향을 지원한다. 

기아자동차 스팅어에 탑재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사진=하만)
기아자동차 스팅어에 탑재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사진=하만)

스팅어에는 기존 차량의 서브우퍼 장착 위치와 달리 전석 하단에 2개의 서브우퍼가 위치해 더욱 균형 잡힌 저음 영역을 재현한다. 또한 차량 뒷 좌석에 장착된 리어 서라운드 스피커는 어쿠스틱 렌즈를 적용해 균등한 서라운드 음향을 더욱 넓은 영역에 전달해 준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국내 첫 모델인 벨로스터 N에는 독창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받쳐줄 다이내믹한 사운드는 JBL이 책임지고 있다. 파워풀한 사운드로 가득한 현대자동차관 N 빌리지에서는 i30 N Line에 적용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BMW 7시리즈에는 바우어스 앤 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 내부에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때 새로운 차원의 음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1400W 출력의 10채널 앰프와 부분 조명이 탑재된 16개 스피커는 실내 전체에 정확하고 풍부한 음향을 전 좌석에 풍성하게 전달한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MW X7에 장착된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음향은 품위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킨다. 16개의 스피커와 하이브리드 DSP(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 앰프로 구성된 X7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은 로직 7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 등 하만의 음향 기술을 탑재했다. 

BMW X7에도 20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바우어스 앤 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 사양으로 마련된다.

(사진=하만)
마세라티 르반테에 탑재된 바우어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시스템 (사진=하만)

마세라티 르반테, 기블리에는 바우어스 앤 윌킨스(B&W) 시스템이 적용됐다. 바우어스 앤 윌킨스의 특별한 음향이 마세라티 감성의 디자인 및 최고 수준의 자동차 퍼포먼스와 만나 명품 차량의 진수를 보여준다. 

1280W 앰프와 17개 스피커로 구성된 바우어스 앤 윌킨스(B&W)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는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됐다. 케블라(Kevlar®) 소재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브 유닛을 비롯해 항공기 및 경주용 자동차 설계에 사용되는 최첨단 복합 소재인 로하셀(Rohacell®) 소재의 베이스콘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아라미드 파이버(Aramid Fibre) 등의 소재와 더불어 퀀텀로직 서라운드, 클래리파이, 속도 감응형 볼륨 조절 등 하만의 음향 기술이 접목되어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또한, 최상급 SUV 르반테 트로페오에도 바우어스 앤 윌킨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진=하만)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사진=하만)

렉서스 LS에는 마크 레빈슨 시스템 중 가장 정점인 퀀텀로직 이멀전 기술이 적용됐다. 마크 레빈슨의 앰프는 음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반향, 리버브, 에코 등 음향의 효과들을 추려내어 천장 스피커로 전달해 새로운 사운드 공간 (음장)을 만들어 물리적 공간을 초월한 음장감을 구현해 낸다.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에는 하만과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경험(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을 체험할 수 있는 콕핏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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