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해외출장비 ‘과다?’
자산관리공사 해외출장비 ‘과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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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매년 평균 10억원 달해

자산관리공사(캠코) 임직원의 해외출장 경비가 매년 평균 1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가 국회에 제출한 캠코 임직원 해외출장경비 현황에 따르면 98년 1억 3천2백만원, 99년 9억9천7백만원, 2000년 16억 7천만원, 2001년 12억 8천만원, 2002년2월 현재 1억 8천억원 등으로 합쳐서 51억 6천여만원을 지출, 평균 10억원 이상의 해외 경비를 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출장도 캠코의 정재룡 사장을 합쳐서 약 5명의 임직원이 주로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무위 소속 관계자는 “캠코의 해외출장 경비가 지나치게 과다한 것으로 판단돼 임직원들의 경비가 제대로 쓰였는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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