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나노 소재 기반 첨단 소재·부품 기업 아모그린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아모그린텍은 시초가 대비 1400원(13.59%)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9900원)보다도 18.2%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722만1384주, 거래대금은 793억8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대신,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아모그린텍은 국내외 특허 1100여 건을 보유 중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분야에 소재와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확보하게 될 자금으로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에 활용해 나노 첨단 소재의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춰 성장 궤도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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