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국내에서는 다양한 혜택의 체크카드로, 해외에서는 마에스트로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는 물론, 글로벌 ATM기기에서 현지 통화 인출이 가능한 직불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신한 글로벌패스 체크앤데빗카드'를 공동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형과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레저'형 두 가지로 발급된다.

먼저 라이프형은 날짜에 3, 6, 9가 들어가는 369 데이에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정유사 고시가 기준 휘발유 리터당 80원이 적립되며, 베니건스에서 20%가 할인된다.

레저형은 롯데월드와 서울랜드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 인터넷 쇼핑몰 'd&shop' 이용 시 5% 다음캐쉬 적립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통 서비스로는 CGV 영화관 2천원 할인, 스타벅스 컵 사이즈 업그레이드, 휴대폰 무료 알림 서비스와 민병철 영어교육 할인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신한은행에서 환전 시 수수료 40% 우대, 유학 관련 우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