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포스코, '뷰:티플 코란도' 알리기 공동 마케팅
쌍용차-포스코, '뷰:티플 코란도' 알리기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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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신차 개발부터 긴밀한 협력 통해 높은 상품경쟁력 확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예병태 부사장(사진 왼쪽)이 포스코 최정우 회장에게 신차 코란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와 포스코가 협력해 코란도 신차 알기에 나섰다. 

20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코란도를 비롯한 자사 주요 모델에 강재를 공급하는 포스코(POSCO)와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본사 사옥에 신차 코란도 2대를 전시한다. 이는 신차 알리기 일환으로 진행된다.  

쌍용자동차는 "전시장소가 포스코 임직원들을 비롯해 수많은 유동인구가 지나는 테헤란로와 삼성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포스코센터에서는 양사 최고경영자인 쌍용차 예병태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환담을 갖고 더욱 원활한 협력관계를 다짐했다. 

예 부사장은 "양 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들을 연이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확고한 협력관계 속에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 전시된 뷰:티풀 코란도. 포스코 임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차량 내외부를 살펴 보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현재 쌍용차는 신차 개발 단계부터 포스코의 첨단 고강도 소재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와의 협력으로 안전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제품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코란도에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이 적용됐다. 핵심부위 10 곳에 1500Mpa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자체시험 결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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