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B737 MAX8 미운항 결정···"신규 노선 취항은 예정대로"
티웨이항공, B737 MAX8 미운항 결정···"신규 노선 취항은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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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올 하반기부터 연내 4대의 B737-MAX8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맥스 기종의 안전문제가 제기되며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진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올 하반기부터 연내 4대의 B737 MAX8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맥스 기종의 안전문제가 제기되며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진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도 완벽한 안전 확보 전까진 B737-MAX8 여객기를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올 하반기부터 연내 4대의 B737-MAX8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맥스 기종의 안전문제가 제기되며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진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재 도입과 무관하게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인 일본, 동남아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이 항공사는 B737-800NG 기종을 25대 보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B737-MAX8 미운항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른 결정"이라며 "국내외 관계기관의 안전점검을 예의주시하면서 항공기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에서 운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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