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선정
미쉐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정책, 제품 혁신 및 마모된 타이어 성능 기술 인정 받아
피에르 로버트 미쉐린 그룹 연구개발 부문 디렉터의 연설 장면(사진=미쉐린코리아)
피에르 로버트 미쉐린 그룹 연구개발 부문 디렉터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미쉐린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미쉐린이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에 선정됐다.

미쉐린코리아는 지난 8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9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드' 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ire Manufactur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미쉐린은 회사의 친환경 정책 및 제품 혁신, 마모된 타이어 성능에 대한 기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클라우스 발투르챠트 심사위원장은 "혁신적인 고무 소재와 독창적인 트레드 패턴 디자인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노력을 실천하면서도 마모된 상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며 미쉐린의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피에르 로버트 미쉐린 그룹 연구개발(R&D) 부문 디렉터는 "경쟁이 치열한 타이어 제조 산업에서 미쉐린이 권위있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의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상을 수상한 것은 큰 영예"라며 "혁신은 125년 넘게 이어온 미쉐린의 성공의 핵심이며, 이번 상은 전 세계에서 일하는 6000명 이상의 미쉐린 R&D 전문가들의 선구적인 업적과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