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은행 2년 정기적금 최고 금리 年 2.90%
[3월 2주차] 은행 2년 정기적금 최고 금리 年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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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표=은행연합회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3월 둘째 주(11~15일) 24개월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는 2.90%로 나타났다. 

1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적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3월 2주차 은행의 '24개월 만기 정기적금'(저축은행, 장병적금 제외)의 기본금리 1위는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으로 2.90%를 제공했다. 다음으로는 SH수협은행의 'Sh보고싶다!명태야적금Ⅱ'가 2.70%를 제공해 2위를 차지했다. 케이뱅크와 0.20%p 차이다. 

 △3위는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자유적금(2.60%)' △4위는 전북은행 'JB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제주은행 '행복을 가꾸는 통장'으로 2.40% 금리를 각각 제공했다. △5위는 케이뱅크로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를 2.35%로 책정했다. 

KDB산업은행은 '주거래플러스적금'의 금리를 1.45%로 책정해 은행들 가운데 최하위 금리를 제공했다. 

이외에 △우리은행 '위비SUPER주거래정기적금2(1.50%)'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퍼스트기업적금(1.50%)' △한국씨티은행 '원더풀라이프적금(1.60%)' △KEB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적금(1.65%)' △수협은행 'Sh내가만든적금'·'더플러스정액적금'(1.70%) 등의 금리도 다른 은행들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금리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단순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공시된 금리는 모두 세전이자율로 가입금액 등 우대조건을 반영하지 않은 각 영업점의 기본금리다. 우대조건이 반영되면 영업점에서는 보다 높은 이자율이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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