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휴대폰 부품 전문업체 이엘케이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나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이엘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153원(18.55%) 오른 9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로 치솟은 데 이은 급등세로, 최근 4거래일간 총 오름폭은 95.6%에 달한다.
거래량은 1814만688주, 거래대금은 171억4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엘케이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신동혁 씨가 고용송 씨와 주식 400만주를 주당 100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양도가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고용송 씨로 변경된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5.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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