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판매 전년比 2.6%↑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는 지난 2월에 16만5000명이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을 다녀왔고 10만 명분의 항공권이 판매돼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현지 판매에서는 20% 역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력사업인 패키지 및 항공권 판매에서 각각 3.8%, 2.6% 성장을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유럽이 40% 가까운 성장을 보인 것이 고무적인 가운데 중국 또한 30% 넘는 고성장으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며 "미주, 동남아 지역이 8%대 견조한 성장을 보였고 일본과 남태평양은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창사 30주년 고객감사 특별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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