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2만가구 분양···봄 성수기 '본격화'
3월, 전국 2만가구 분양···봄 성수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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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지역별 분양예정 단지 수 비교. (사진= 직방)
3월 지역별 분양예정 단지 수 비교. (사진= 직방)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3월 봄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2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4일 직방에 따르면 3월 분양 예정된 물량은 전국 33개 단지, 총 2만7868가구 규모로, 이중 2만2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하면 25개 단지, 1만9367가구(일반분양 1만3505가구)가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6개 단지, 3155가구(총세대수) △경기 10개 단지, 8421가구 △인천 2개 단지, 3101가구 등 18개 단지에서 1만467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2개 단지, 1255가구 △대구 3개단지, 1616가구 △경남 1개 단지, 1936가구 등 15개 단지에서 1만3191가구가 예정돼 있다.

주요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에 '청량리동부청과한양수자인',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등 3개 단지가 분양될 예정으로 모두 4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어진다. 청량리역은 KTX, 분당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고, GTX-B·C, 면목선 동북선 등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에서는 총 4086가구 단지인 '수원역푸르지오'가 지구주민에게 사전 공급된 후, 7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에서는 '송도호반베르디움5차'와 '인천검단1차대방노블랜드' 등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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