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한국전력·현대제철·대한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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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한국전력, 현대제철, 대한항공을 3월 첫째 주(3월4일~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한국전력에 대해선 "유가와 석탄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및 원전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에 대해선 "주요 수요처와 가격협상 진행. 최근 철광석, 스크랩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인하보다는 동결, 인상 가능성이 높다"면서 "2월말 북-미 정상회담 진행, 3월 이후 국내 투자 확대 등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대한항공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조 2986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연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415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일회성 비용들이 크게 발생한 영향"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 1분기부터 유가 급락으로 인한 원가 개선이 시작되며, 3월부터 행동주의펀드의 액션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어닝쇼크는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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