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하나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 업체 NHN페이코와 함께 페이코(PAYCO) 앱에 특화된 '페이코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페이코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로 카드 실적이 월 30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2.0% 페이코 포인트가 월 최대 1만점까지 적립된다. 이는 페이코의 제휴 체크카드 중 가장 높은 적립률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페이코 회원이라면 모바일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수 있으며, 발급 절차가 완료된 카드는 실물카드를 수령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페이코 앱에서 간편하게 등록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카드를 활용해 일반 체크카드와 같이 모든 상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 발맞춰 페이코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며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선도하는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미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