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주차] 은행 1년 예금 최고 금리 年 2.55%···NH농협銀 0.1%P↓
[2월 4주차] 은행 1년 예금 최고 금리 年 2.55%···NH농협銀 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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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예금상품 3종 0.1%p씩 상향조정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2월 4주차에도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12개월 만기 기준 예금금리를 2.55%로 제공하면서 올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NH농협은행은 '왈츠회전예금2'의 금리를 4주차에도 0.1%p 낮춰 1.85%를 제공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은행은 모든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0.1%p씩 올려 돋보였다. 

23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2월 4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 기본금리(세전이자율)는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2.55%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으로 2.50%의 금리를 줬다. 3위는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2.45%)였다. 1·2·3위는 수주째 고정이다. 

이번주에는 제주은행이 금리를 상향조정 했다. 제주은행은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의 금리를 지난주 2.10%에서 이번주 2.20%로 0.1%p 올렸다. 같은 기간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일반)'의 금리도 1.95%에서 2.05%로, '제주Dream정기예금(고정금리형)'의 금리도 1.65%에서 1.75%로 각각 0.1%p씩 상승시켰다. 

농협은행은 '왈츠회전예금2'의 금리를 다시 하향조정했다. 지난 3주차에 금리를 0.01%p 내린데 이어, 이번주에도 0.1%p 또 낮춰 1.85%를 지급했다.

금리가 가장 낮은 상품은 우리은행의 '키위정기예금2차(확정형)' 상품으로 지난 1월 15일 이후 여전히 1.45% 금리를 적용중이다. 

은행연합회는 "금리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단순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공시된 금리는 모두 세전이자율로 가입금액 등 우대조건을 반영하지 않은 각 영업점의 기본금리다. 우대조건이 반영되면 영업점에서는 보다 높은 이자율이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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