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이번엔 누드 사진 '일파만파'
신정아, 이번엔 누드 사진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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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합성사진 아니다...가까운 사이의 징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philip1681@seoulfn.com>학력위조로 촉발된 신정아씨의 각종 미스터리가 도대체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문화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뒤흔들어 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문화계 유력인사의 집에서 신씨의 누드 사진이 여러장 발견돼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화일보는 13일 문화계 유력인사의 집에서 신정아(35)씨가 맨몸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누드사진이 여러장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문화일보가 공개한 누드 사진을 보면 신씨는 책들이 꽂혀 있는 방의 욕실 앞에서 다소 쑥스러운 표정, 또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정면과 측면, 뒷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 살아 나왔다는, 그녀의 평소 이야기와는 달리 온 몸에 상처의 흔적은 거의 찾아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사진 전문가들은 "누군가 서로 다른 이미지를 끼워 맞춘 합성사진이 아니다"며 "너무도 사적인 분위기에서 일반카메라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촬영한 구도와 신씨의 표정이 작품용 누드사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몸에 내의 자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미루어 내의를 벗은지 한참 후에 찍은 사진"이라며 "작품용이라기보다는 '가까운 사이'의 징표 같은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문화일보는 전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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