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야리스로 2시간 47분 30초로 1위 골인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이 지난 17일 스웨덴에서 열린 2019년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눈길, 빙판길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진행됐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팀은 토요타 야리스로 강력한 운전 성능을 입증하며 2시간 47분 30초의 성적으로 1위에 골인하며 영광을 안았다. 2위는 선두보다 53초7 늦은 시트로엥토탈팀의 에사페카 라피가, 3위는 56초7 뒤진 현대쉘모비스 WRC팀의 티에리 누빌이 차지했다.
2019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은 1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영국, 스페인, 호주 등 전 세계 다양한 환경과 기후 속에서 진행되며 다음 WRC 3차전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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