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머큐리가 KT와 26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머큐리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3.57%)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68만5515주, 거래대금은 80억3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머큐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KT와 2019년 GiGA WiFi Wave2(홈AP)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 총액은 259억666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8.77%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31일까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