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15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 헤이니 클로퍼 스키 점프 힐에서 지난해 12월15일(현지시간) 열린 '레드불 올 인 레이스(Red Bull All In Race)'에 컴뱃 셔츠를 지원한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레드불 올 인 레이스는 극한의 환경에서 자신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익스트림 대회로, 15개 장애물을 통과하는 2.5km 코스에서 펼쳐졌다.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와 아마추어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블랙야크가 지원한 컴뱃 셔츠는 폴라텍 파워 그리드 플리스와 코듀라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이 뛰어나다. 등판 부위에 레이저 천공을 적용해 통풍 효과가 있고, 간단한 소지품 보관이 가능한 가슴 주머니도 갖췄다.
이번 대회에 앞서 블랙야크는 2016년 레드불 미디어팀과 '프리즈 러닝(Freeze Running)'을 협업한 바 있다. 김영훈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이사는 "불가능과 모험, 도전이라는 공통 목표을 가진 레드불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해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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