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온라인·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전문 업체 엔터메이트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엔터메이트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27.78%) 상승한 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한 후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30% 급증한 676만5800주, 거래대금은 78억2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교보, 미래대우,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엔터메이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124억9999만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70억원, 운영자금 54억9999만원 등 25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영자금 10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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