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몰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동원몰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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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비자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밴드프레시'
동원몰 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을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사진=동원F&B) 
동원몰 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을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사진=동원F&B)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동원몰)에서 '밴드프레시'란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밴드프레시는 동원몰에서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을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동원F&B에 따르면, 밴드프레시는 수도권 소비자들 대상으로 제공한다.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무료 배송해준다. 동원F&B의 덴마크 브랜드 유제품과 양반죽, 개성 왕만두뿐 아니라 시리얼이나 수프 같은 아침 대용식까지 총 200여종을 이른 아침 받을 수 있다.  
 
동원몰에서 오는 3월19일까지 2만원 이상 결제해도 배송비 없이 밴드프레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주문량이 90만건인 동원몰에선 동원그룹 관련 식품과 식자재 1000여종을 비롯해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미용제품, 가전제품, 유·아동용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취급 제품은 총 11만여종에 이른다. 

동원몰 관계자는 "2015년 1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새벽배송 시장이 지난해 4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국내 1등 식품 전문 온라인몰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밴드프레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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