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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비씨카드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시터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네비게이션을 통한 가맹점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 10만여개에 이르는 비씨카드의 TOP가맹점 및 할인가맹점이 시터스의 루센맵상에 비씨카드의 심볼과 함께 표현될 예정이며 각각의 가맹점에 대한 포인트 적립율, 할인 혜택 등의 정보가 비씨카드 회원들에게 제공되게 된다.   

따라서 루센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용자 메뉴에서 별도의 'BC검색' 기능을 통해 업종별, 상호별로 TOP가맹점 및 할인가맹점의 검색이 가능하게 되며 포인트적립율과 할인혜택 내용 등 가맹점 정보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검색' 기능을 통해 현재 비씨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인 가맹점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루센맵의 최신버전인 '인텔리전스 루센 R2'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시터스는  9월 11일 정기 맵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이와 같은 비씨카드의 TOP가맹점 표기 및 가맹점 정보 등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제휴마케팅팀 이경훈 팀장은 "이제는 운전자의 필수품이 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 고객들이 TOP가맹점을 손쉽게 찾아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점에 착안헤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며 "TOP가맹점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 내용을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인 맵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TOP가맹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