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등의 평가·처분손실 발생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6444억8151만원으로 전년 대비 6.0%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982억6638만원으로 5.2% 줄었고, 매출액은 29.5% 증가한 8조31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 측은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에 대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파생상품 등의 금융자산평가·처분익이 증가해 매출액이 늘었다"면서 "다만 파생상품 등의 평가·처분손실이 발생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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