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애경산업·GS건설·서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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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애경산업, GS건설, 서진시스템을 2월 둘째 주(2월7일~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애경산업에 대해선 "지난해 실적은 펀더멘털 훼손 요인이 아닌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좋지 않았지만, 중국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수출·면세 채널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 및 이익 성장률 대비 여전히 19년E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배 수준으로 화장품 산업 내 가장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4분기 실적 부진 및 블록딜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GS건설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조 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173억원으로 111.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주택 부문 호실적 지속 및 해외 현안 프로젝트의 무난한 마무리에 따른 체질 개선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보수적으로 사우디 PP-12의 손실 반영이 있다고 가정하더라고, 기존 이익 체력이 큰 데다 기 충당금 설정 수준 안에서 충분히 방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서진시스템에 대해선 "국내 5G 상용화 앞두고 커버리지 확대 중, 5G 통신장비 함체 부문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를 선점했다"면서 "금속 가공 기술력과 원가 절감 이점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 종류 다양해지는 중"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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