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농협이 10일부터 'NH 해외유학·이주센터'를 대폭 확대하여 국제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시중은행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NH 해외유학·이주센터'는 환전 및 해외송금, 이주비 지급 등 국제금융서비스는 물론, 세금 및 재태크 관련 상담까지 제공한다.
또한 해외자동송금서비스, 출국 전 현지계좌개설 서비스, 해외송금 알림서비스, NH해외유학자금 대출 우대서비스, 외교통상부와 제휴한 신속 해외송금 지원제도 등의 부가서비스와 유학·이주 수속 및 구비서류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 제공 및 수속 대행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농협관계자는 “사회가 글로벌화 되고 해외 유학 및 이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를 적극 반영하고, 외국환 업무 취급 확대를 통해 은행의 비이자수익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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