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해외에서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사진을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 관심이 쏠린다.
정 부회장은 사진 속에서 안전모를 쓰고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실내 공사현장을 외국인들과 함께 살펴봤다. 정 부회장은 "매의 눈으로 공사현장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은 정 부회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PK마켓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이마트가 올 하반기 LA에 PK마켓 미국 1호점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PK마켓 미국 1호점은 식료품 매장과 식당을 결합한 그로서란트(Grocerant) 형태로 문을 연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 PK마켓 미국 1호점이 둥지를 틀 건물(LA 사우스올리브스트리트 712번지) 임대차 계약을 마쳤다.
한편,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반인들과 소통에 힘쓰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