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모멘텀 기대감에 목표가↑"-이베스트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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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마스터 론칭 매출 반등 요인 기대"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4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40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 감소한 127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론칭에 따른 로열티 매출 신규 반영은 개선 요인이었지만, 자체 신작 론칭이 없는 가운데 기존게임들은 대체로 자연감소세가 지속됐다는 점이 숨고르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 M은 지난해 9월 28일 오픈한 1st 월드 통합 전장 라스타바드와 12월 6일 오픈한 2nd 월드 통합 전장 테베라스 모두 강한 트래픽 반등을 이끄는 등 유저 반응이 좋아 향후 일평균 매출 20억원 초반대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또 지난해 4분기 말 예정이었던 리니지 출시 20주년 기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가 늦어도 올해 1분기 내에 론칭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가 끝나면 리니지2 M 한국 시장에 대한 신작 모멘텀이 형성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리니지 리마스터도 오는 2월 22일 2차 테스트 종료 후 머지 않은 시기에 론칭 일정이 수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 리마스터 론칭이 의미있는 매출 반등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블소2, 아이온2, 블소 M, 블소S 등 모바일게임과 프로젝트(Procect) TL 등 PC·콘솔게임 등의 중장기 기대신작 라인업도 다수 준비돼 있는 점도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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