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살림살이가 팍팍한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롯데칠성음료는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강동적십자봉사나눔터에서 임직원 가족이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셰어 푸드'(Share Food) 캠페인을 펼쳤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캠페인은 아동과 소외계층에게 건강한 음식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손잡고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23일 캠페인에선 롯데칠성음료 샤롯데봉사단과 그 자녀 등 20명이 머핀과 엔젤 브레드 약 400개를 만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만든 음식과 핑크퐁 어린이 주스 72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건넸다.
롯데칠성음료는 여름 삼계탕, 겨울 동지팥죽, 연말 떡국 등을 만들어 나누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셰어 푸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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