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카페 블랑로쉐 메뉴 상생 프로젝트 첫 제품화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즉석음료(RTD) 캔커피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를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에 대해 22일 롯데칠성음료는 제주시 우도면에 있는 카페 '블랑로쉐'의 메뉴 땅콩크림라떼를 칸타타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2개월간 칸타타 이색커피 공개수배 이벤트를 통한 소비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블랑로쉐의 땅콩크림라떼를 뽑았다. 소비자들이 쉽게 마실 수 있는 RTD 캔커피로 출시돼 소상공인 카페를 홍보해주는 칸타타 상생 프로젝트의 첫 제품이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란 것이다.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는 더블드립 방식 커피에 국내산 땅콩과 크림을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용기에 카페 블랑로쉐 전경을 그려 제주도 감성을 담아내고, 블랑로쉐 로고를 새겨 상생 제품임을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
온장보관 가능한 275mL 용량 NB(New Bottle)캔에 담겨 추운 겨울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칸타타 땅콩크림라떼 출시에 맞춰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광고 2편도 선보였다. 광고는 '함께해서 맛있는 세상, 칸타타로 만나다'란 주제로 블랑로쉐 운영자 하상봉·배지은 부부가 출연한 '우도 주민' 편과 블랑로쉐 인근 자연 경관을 담아낸 '자연' 편으로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는 블랑로쉐의 대표 메뉴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상생 커피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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