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농심이 로브스터(랍스터) 칠리버터구이맛 콘스낵 '에스키모밥'을 출시했다. 14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은 캐나다산 로브스터살과 매콤한 칠리버터소스로 맛을 냈다. 스낵 모양은 로브스터 형태로 만들었다.
에스키모밥은 1976년 출시된 '인디안밥' 후속작으로 인디안밥과 같이 옥수수로 만든 콘스낵이다. 인디안밥 이름이 인디안이 옥수수를 즐겨먹는 데서 유래가 된 것에 이어, 에스키모밥은 로브스터 등 갑각류를 즐겨 먹는 에스키모인 특성에서 착안해 제품명이 지어졌다.
농심 관계자는 "콘스낵 특유 고소함에 로브스터 칠리버터구이 맛을 입혀 익숙함과 새로움 조화를 이뤄냈다"며 "인디안밥과 에스키모밥에 이어 세계 여러 민족과 그들의 주식에 착안한 제품을 후속작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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