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를 대비한 임시 항공편 예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임시 항공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김해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 항공편 공급규모는 지난해보다 1012석 늘어난 6746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홈페이지·예약센터·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임시 항공편 예약이 가능하다"며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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