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즉석밥과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동원에프엔비 아산공장에서 26일 오후 8시40분께 정규직 노동자 A(44)씨가 설비 사이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동원에프엔비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공장에서 상자를 자동으로 옮기는 기계가 고장이 나 점검하던 중 발생했다. 사고 이후 공장은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27일 동원에프엔비 관계자는 <서울파이낸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으며 본사 직원이 아산으로 가 적극 협조 중이다.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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