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 함량 52% 식사대용 시리얼, 출시 한 달 안 돼 초도물량 5만개 매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의 인기가 뜨겁다.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에 대해 26일 롯데제과는 "출시 한 달이 안 되어 초도물량으로 제작한 5만개가 모두 팔렸다"고 설명했다.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는 컵과 파우치 2종으로, 지난 11월 출시한 식사대용 시리얼이다. 판매는 한국야쿠르트가 맡았다.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그래놀라는 보통 쌀, 통밀, 옥수수 등과 섞어 먹는다. 하지만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는 귀리(오트) 함량을 52%로 높여 차가운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귀리 함량 52%는 국내에 출시된 그래놀라 제품 중 가장 높다. 건포도의 일종인 설타나를 비롯해 크랜베리와 아몬드가 들어있어 다른 오트 제품보다 더 고소하고 달콤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인기에 힘입어,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다양한 맛 그래놀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