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대형가전 중심 가전 수요 부진…목표가↓"-미래대우
"롯데하이마트, 대형가전 중심 가전 수요 부진…목표가↓"-미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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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내년 초까지 대형가전 중심의 주요 부진이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4분기를 포함, 내년 초까지 대형가전의 수요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입주가전 수요 감소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가전 매출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가전 카테코리 확장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매출 비중이 낮고, 온라인 구매 이전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며 "오프라인 대형 가전 구매의 주 수요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단기적으로 롯데하이마트의 의미 있는 외형 성장 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주가 또한 큰 폭의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한다"며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할 것"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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