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방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후)'를 1조원 규모로 키우며 자신감을 얻은 LG생활건강이 귀족문화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수(秀)한방'을 새롭게 선보인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수한방은 고급 한방 화장품 브랜드 '사가수'와 '수려한'을 아우르는 '가족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한국 고급 원료인 천삼에 천연 유래 성분을 배합한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번째 제품은 '사가수 자하비책 에센스'다.
사가수 자하비책 에센스 용기는 귀족 여성 의류와 장신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피부 활력 강화 성분인 '자하전삼™'이 들어가 노화 지연에 도움을 준다.
서울 중구 퇴계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엔 수한방 플래그십 매장도 열었다. 이곳에선 사가수와 보떼, 대형마트에서 팔고 있는 수려한 화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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